신입일기

[신입일기 - 3주차] 깃 .. ㅎ_ㅎ;

듬듬 2022. 10. 22. 23:37

한 일

1. 코드 수정 후 Git에 올리기!

 - 코드 수정하고, 수정한 부분 정리하고, 수정한 코드를 Git에 올리는 것까지 완료했다. 한 세트를 다 끝낸 게 처음이라 뿌듯하기도 하고~ Git에 대해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, 그래도 좀 생각보다는 할만해보였다. 일단 명령어를 써서 올리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나의 실수가 줄어들 것 같아서~ 그래서 다행이였다.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또 혼자 해보면 다를 것 같긴 하다 ^^.

 

2. 회의실 .. 예약 .. 및 전체 쪽지 돌리기..

 - 나는 아직도 내가 쪼렙같은데,, 이게 쪽지 보내다 실수해버리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이 계속 든다. 그래서 쪽지 뭐 간단한 거 하나 보낼 때도 30분은 고민하는 듯하다. 시간 버리는 일인데 ㅠㅠ 언제 익숙해질랑가 모르겠다. 쪽지 보내고나면 약간 한숨나온다. ㅋㅋㅋㅋㅋㅋ 얼렁 익숙해지면 참 좋을 것 같은데.

 

3. 개선점 통과됨. ㅎㅎ

 - 이게 뭘 한 건 아니긴 한데,, ㅎㅎ. 그래도 통과된 게 너무 신기했다. 팀장님께서 신입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해 아이디어가 다 괜찮다고 해주신 건지,, ㅎㅎ..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통과된거니까~ 기분이 좋았다. ㅎㅎ 그게 맞든 아니든 나는 그냥 자신감 슬쩍 가져보면 될 것 같다. 헤헤

 

 

느낀 점

1. 발생한 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하기! 

 - 수요일에.. 문제가 있었다. Git 클론만 주구장창 받으며 하루를 날린.. 아니 보냈는데.. 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나는 약간 .. 주임님이나 선임님께서 막 뭐 해주시니까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. 계속 안되니까 살짝 멘탈이 나가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. 그 빨간 에러 코드만 하루종일 보고 있으니까 멘탈이 살살 나가더라. ㅋㅋㅋㅋㅋㅎㅎㅏ ..

 

 그래서 진행을 계속 해주시는 걸 보고만 있었는데, 나중에 선임님께서 왜 이런 문제가 일어났는지 알아야 나중에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해주시더라. 그리고 나에게 여러 질문을 하셨는데, 질문에 답을 하나도 못하는 고런 모습을 보면서 좀 한참 멀었구나...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고~ 또 좀 그런 진행상황들이나 왜 이런 과정을 거치고 있는지,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, 그리고 주임님이 해주시는 이 작업은 뭔지 그런 것들에 대해 모르는 게 있으면 많이많이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 와 문장 너무 길게 썼는데 ㅋㅋㅋㅋㅋ 여튼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 같다! 그 이후로는 질문도 많이 하고, 좀 이해해보려고 노력 중이다. 노력만큼 안되긴 하는데~ 그래도 전보다는 좀 나아진 기분은 든다.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~ 여튼 핵심은 "생각하자~" 이다. 생각 많이 하면서 진행해보자아~

 

2. 어렵다.

 - 어려울 건 알았는데, 역시나 어렵다! 보고 있으면 좀 적응이 될랑가 했는데,, 이게 적응은 된 것 같기도 한데, 그 .. 아직까지는 코드랑 안 친한 느낌이 든다. 좀 친해지자 ㅠㅠ. 그래도 계속 보고있다보면 이해되는 날이 오고, 그 이해를 바탕으로 쓱쓱 고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싶다~~ ^ㅁ^ 그리고 어려우니까 주임님에게 질문을 많이 하게되는데,, 약간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섞여있다. 얼렁 성장해서 질문을 팍 줄여야지~!!!!!!

 

3. 단축키 사용하는 것.

 - 나는 약간.. 단축키 활용을 안하는? 못하는? 사람이였는데, 이게 참.. 단축키 쓰는 게 일단 멋져보이기도 하고 편해보이더라. 그래서 하나씩 슬금슬금 배워보는 중이다. 활용 잘하면 편하겠더라. 뭐 당연한 말이긴 한데, 나는 그동안 당연한 걸 안했으니까? 외우기 좀 귀찮아서 ..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서 고생한 듯하다. 활용 잘해봐야겠다. 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