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입일기

[신입일기 - 20 주차] 배운 게 많은 한 주

듬듬 2023. 2. 20. 22:20

 
카페에서 공부하면서 쓰는 신입일기는 처음이넴~~ 좋아요~ 얼른 써보도록 하겠습니다~
 

(다 써놓고 월요일에 올려버림 ^ㅁ^..!!)


🥰 한 일

 

1. 네비게이션 문구 통일 - 수정 끝


 메뉴 네비게이션 문구가.. 데이터 구조에 따라 [대분류 > 소분류] 로 표시되는 곳이 있고, [소분류] 로 표시되는 곳이 있더라.
 처음에는 문구만 수정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일 줄 알았는데,, 타입에 따라 구조 추가되는 게 나뉘고,,, 그거로 인해 소분류만 출력되고 있던 거였다.
 
 문제 잘 파악해서, 금방 수정까지 끝냈다. (원래 2주로 일을 잡아주셨는데, 4일만에 끝냈다ㅎㅎ!!!!!!)
 

2. 필수 입력 항목에 대해 알림 문구 표시 - 수정 끝


 월요일 오전까지 끝내는 게 목표였는데, 아슬아슬하게.. 잘 끝냈다. ㅋㅋㅋㅋ 진행하다가 새로운 결함도 발견했다. 값이 아예 비어있으면 알림 문구가 안 뜨더라. 원인도 알고 해결 방법도 알지만, 당장 시간이 좀 부족해서 우선 일감 생성만 해두고 넘겼다.
 
 신기했던 건,, 이거 이렇게 하면  해결되겠는데? 가 바로 떠올랐던 거다.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던데, 개발자 4개월이면,, 간단한 건 수정할 수 있게 되는 건가..? 좋은데...?! ㅋㅋㅋㅋㅎㅎ


3. 자동화 관련 조사 - 진행 중


 이게 올해... 내가 맡은 일 중 하나다.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잘 해내볼 작정이다. 지금은 조사 단계인데, 조사 착착 잘 해서 선임님과 주임님께 다음 주 중에 공유드리는 게 목표다!
 
 약간 학교 전공 공부했던 거 덕분인지, 검색하고 개념 정리하는 건 자신있다. ㅋㅋㅋㅋ 그래서 재밌기도 하고, 많이 배우기도 하는 중이다. 잘 정리해보자~
 


⭐ 느낀 점


1. 꼼꼼함 덜어내는 중!

 너무 잘 덜어내는 중이다. 우선, 처음에 어디 수정해야하는 지 확인하는 작업을 .. 거의 뭐 하루 반나절 진행하고 그랬는데, 지금은 그렇게 까지는 안 보고 있다. ㅋㅋㅋㅋ 진행하는 일마다 소요 시간이 다르겠지만, 그 전보다는 확실히 줄일 수 있을 것 같다. 

 
 수정 후에 확인할 때도, 3번 보던 걸 2번으로 줄였다. 예전에는 보던 거 또 보니까 그건 그거대로 힘들고 그랬는데, 그게 좀 없어졌다. 그래서 좋은 것 같다. 그리고 그렇게 줄여도 결함이 안나오더라. 일단 지금은 그렇다. ㅋㅋㅋㅎㅎ
 
 
 

2. 개발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뀜!

 
 ⭐ 완벽한 개발에 대한 생각
  어제 UT 자동화 관련 조사하면서 한 개발자 분의 글을 보게 되었는데,, "버그 없는 완벽한 개발은 불가능하다" 라고 적어두셨더라. 나는 내가 초보라서.. 그런 줄 알았는데, 저 글을 보고 위로를 좀 받았다. 공감이 되기도 하고,, 나만 그런 게 아니였구나 싶더라. 덕분에 부담감을 좀 더 덜어낼 수 있을 것 같다. 감사합니다. ㅎㅎ.. 
 
 ⭐ 개발자의 늪
 요것도 UT 자동화 관련 조사하면서 글을 보게 된건데, 그.. 버그가 생겨서 고생했던 걸 쭉 적어두셨더라. 글을 너무 잘 쓰셔서.. 문제가 잘 해결되셨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읽고 있었다. ㅋㅋㅋㅋㅋ 그 분이 적어두셨던 것 중.. "개발자의 늪" 에 관한 부분이 정말 인상깊었다! 약간 늪에 빠지면 뭘 해도 잘 안 보이고, 멘탈 나가고.. 얼른 빠져나와야하는데 쉽지 않다.. 이런 식으로 언급을 하셨다. 

 3주동안 한 문제만 해결하려고 고군분투했던 시간 덕분에,, 저 말도 너무 공감이 되더라. 그리고 나보다 훨씬 경력 많으신 분도 그렇게 적어두신 걸 보니까.. 내가 쪼렙이라서 그런 게 아니였구나... 그냥 아주 찐득찐득한 늪에 빠졌던 거였구나~ 하는 걸 어제 딱 깨달았다. ㅋㅋㅋㅋ 그런 경험도 소중하다는 생각이 막 들긴 하더라!! 
 
 


3. console.log()의 중요성
 

  일단 뭐라도 출력해보니까, 답에 좀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더라. 입사 초반에 주임님께서 도와주실 때 console.log 로 출력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말씀해주셨던 것 같기도 한데, 그 말씀 하신 게 이제 좀 이해가 된다!! 출력하니까 왜 안되는 지 원인 파악하는 게 쉬워지고,, 잘 되는 지 중간중간 확인도 가능하고,, 그래서 요번에 해내야한 걸 빨리 끝냈던 것 같기도 하다. 너무 좋다!